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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악행 의한 시스템 훼손 안돼"…방시혁, 민희진 사태에 첫 입장

2024-05-17 14:38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의 갈등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냈다. 17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의 모기업인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소송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하이브 측 법률대리인은 방시혁 의장이 곧 법원에 제출할 예정인 탄원서 일부를 공개했다. 방 의장은 탄원서에서 “이번 사태에도 불구하고 창작자는 지금보다 더 자유롭게 창작해야 한다”며 “K팝이 영속 가능하게 하려면 더 자유롭게 창작해야 하는 게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한다. 그것이 K팝이 쉼 없이 성장한 동력이었다”고 말했다. 방 의장은 또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행동으로 멀티레이블 단점이 드러났다고 보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아무리 정교한 시스템도 철저한 계약도 인간이 악의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며 “한 사람의 악의에 의한 행동이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만들어온 시스템을 훼손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되겠다. 그것이 개인의 악의와 악행이 사회 제도와 질서를 무너뜨리지 않도록 막는 우리 사회 시스템의 저력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방 의장은 이어 “본 사건을 더 좋은 창작환경과 시스템 구축이라는 기업가적 소명에 더해 K팝 산업 전체의 올바른 규칙 제정과 선례 정립이라는 비장하고 절박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고, 산업의 리더로서 신념을 갖고 사력을 다해 사태의 교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런 진정성이 전해져 재판부께서 금번 가처분 신청의 기각이라는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문기일에서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 양 측은 날 선 공방을 벌였다. 민 대표의 대리인은 “민 대표 해임은 본인뿐 아니라 뉴진스, 어도어, 하이브에까지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초래할 것이어서 가처분 신청 인용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하이브 측이 주장한 해임 사유를 보면 어도어의 지배구조 변경을 통해 하이브의 중대 이익을 침해할 방안을 강구한다고 하는데 전혀 그런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하이브 측 대리인은 “사건의 본질은 주주권의 핵심인 의결권 행사를 가처분으로 사전 억지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는지, 임무 위배 행위와 위법 행위를 자행한 민 대표가 어도어의 대표이사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이 타당한지 여부로, 가처분 신청은 기각돼야 한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주주간계약은 민 대표가 어도어에 10억원 이상의 손해를 입히거나 배임·횡령 등의 위법행위를 한 경우 등에 사임을 요구할 수 있다고 돼 있다”며 “해임 사유가 존재하는 한 대표이사 직위를 유지할 계약상 의무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이자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는 오는 31일 임시주총을 열고 민 대표 해임을 골자로 하는 ‘이사진 해임 및 신규선임안’을 상정한다. 하이브가 어도어 지분 80%를 가지고 있기에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 민 대표 해임이 확실시된다. 1601chang@viva100.com

'뺑소니, 운전자바꿔치기' 김호중, 팬클럽 기부도 거절 당해

2024-05-17 10:28

국내 한 구호단체가 뺑소니 혐의로 형사 입건된 가수 김호중의 팬클럽으로부터 받은 기부금을 전액 반환했다. 17일 연예계에 따르면 구호단체 희망조약돌은 최근 김호중 팬클럽 ‘아리스’가 지난달 30일 학대피해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한 50만원을 반환했다. 단체 측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공인과 관련된 기부금 수령은 매우 곤혹스럽다”며 “사회적으로 절대 용인될 수 없는 행위를 감안해 이번 기부금은 반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기부금은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심리 치료 지원, 의료 지원,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었으나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등 김호중에 대한 각종 혐의가 드러나자 “이미지 세탁 아니냐”는 비판이 빗발쳤다. ‘김호중 손절 러시’는 각계에서 이어지고 있다.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측은 이날 방송분에서 김호중 출연 분량을 최대한 덜어내기로 했다. 편의점 GS25는 이날 예정이던 김호중의 우승 메뉴 출시를 취소했다. KBS는 23~24일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 주최사인데, 주관사에 김호중의 대체자를 찾아달라고 요구한 상태다. 광고계에서도 김호중의 사진, 영상 등을 내리고 있다. 다만 김호중은 소속사 주최로 오는 18∼19일 경남 창원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자신의 콘서트는 예정대로 강행하기로 했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인근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타고 진로를 변경하던 중 마주 오던 택시와 부딪힌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1601chang@viva100.com

빌리 아일리시, 신보 발매 앞두고 한국팬 위한 깜짝 이벤트

2024-05-16 15:10

글로벌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신보 발매를 앞두고 한국 팬들을 위한 선물을 깜짝 공개했다. 그래미 시상식 최연소 본상 4관왕이자 아카데미 시상식 최연소 2관왕에 빛나는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15일 오후 12시 18분 한국 팬들이 모인 단체 채팅방에 신보 발매 소식과 팬들을 향한 애정을 담은 영상을 보냈다. 유니버설뮤직은 “빌리 아일리시가 한국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소원에 맞춰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라며 “12월 18일에 태어난 빌리 아일리시가 주는 깜짝 선물인 만큼 영상 공개도 12시 18분에 했다”라고 16일 밝혔다. 영상을 통해 한국어로 “안녕”이라며 인사를 건넨 빌리 아일리시는 “이 메시지는 오직 한국 팬들만을 위한 특별한 메시지다. 새 앨범이 5월 17일에 나온다. 여러분 마음에도 들기를 바라며 한국에서 조만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7일 발매되는 세 번째 앨범 ‘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HIT ME HARD AND SOFT)는 빌리 아일리시의 앨범 중 가장 대범한 작품이다. 유니버설뮤직은 “모든 수록곡이 이어지도록 작업한 웰 메이드 앨범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듣는다면 한 편의 영화를 본 듯한 특별한 청각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1601chang@viva100.com

가수 비오 '미정산금' 갈등...전·현 소속사 법적 분쟁

2024-05-16 14:34

가수 비오의 미정산금을 두고 전·현 소속사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15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번 갈등은 비오의 전 소속사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의 산이 대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하며 외부로 알려졌다. 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비오가 페임어스에서 받지 못했다는 미정산금을 그에게 우선 대신 지급했고, 이 금액을 달라며 페임어스를 상대로 법원에 소송을 냈다. 빅플래닛메이드는 페임어스가 수입액에서 비용을 공제하고 남은 금액에서 수익을 배분했어야 하는데, 전체 매출을 일정 비율로 나눈 뒤 비오의 몫에서 전체 비용을 빼고 지급했다는 입장이다. 산이는 비오의 미정산금 문제를 두고 자신의 SNS에 비오와 빅플래닛메이드를 향해 날 선 공격을 했다. 그는 비오를 향해 “3년 투자, 재계약 후 잘되고 나니 어머니 부르고 계약해지 요구, 스케줄 불이행, 타 기획사 접촉한 적 없다고”라고 주장했다.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산이는 비오와 전속계약을 해지하면서 MC몽이 이끄는 빅플래닛메이드로부터 비오와 관련된 저작인접권을 양도하는 대가로 20억9000만원을 일시금으로 받아 갔다”며 “막대한 이득을 얻었음에도 정작 비오와의 전속계약상 수익 분배 의무 이행을 차일피일 미뤘다”고 맞받아쳤다. 이 사건의 첫 변론기일은 다음달 1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1601chang@viva100.com

배우 김정은, 남편 공개…"홍콩에 있는 파이낸셜 CEO"

2024-05-16 14:29

배우 김정은(50)이 남편에 대해 ‘파이낸셜 쪽 최고경영자’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게스트로 배우 김정은이 출연한 ‘내가 제일 유명한 김정은이었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경규는 “서울보다 홍콩에 자주 있는 거냐”고 물었고 김정은은 “드라마 찍을 때는 한국에 많이 있다. 신랑이 홍콩에 있다”며 “2016년에 결혼해 홍콩으로 갔다”고 답했다. 이어 이경규가 “남편은 뭐 하시는 분이냐”라고 질문하자 김정은은 “파이낸셜 쪽 CEO(최고경영자)”라고 답했다. 김정은은 홍콩에서의 생활에 대해 ‘철저히 주부 생활’을 한다고 얘기했다. 김정은은 “신랑은 아침 일찍 출근한다”며 “우리는 그런 게 없지 않나. 드라마 찍을 때야 새벽에 일어나지만, 드라마를 안 찍을 때에는 백수도 그런 백수가 없다. 그런데 남편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정시에 일어나서 딱 양복을 입고 출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정은은 “아침에 나갈 때는 시리얼을 하나 놔주더라도 일어난다”며 “‘잘 갔다 와’ 하고 다시 자는 한이 있더라도 항상 아침 배웅은 꼭 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은은 3년 열애 끝에 재미교포 남성(49)과 2016년 결혼했다. 남편은 외국계 금융사에 종사하는 금융인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정은은 MBC TV 드라마 ‘해바라기’(1998~1999)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배우 박신양과 호흡을 맞춘 SBS TV 드라마 ‘파리의 연인’(2004)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영화 ‘가문의 영광’(2002) ‘사랑니’(2005)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8) ‘식객: 김치전쟁’(2008), 드라마 ‘연인’(2006~2007) ‘여자를 울려’(2015) ‘힘쎈여자 강남순’(2023) 등에 출연했다.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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